이동 삭제 역사 ACL 만 5세 입학 연령 하향 추진 (r2 문단 편집) [오류!] 편집기 RAW 편집 미리보기 굵게기울임취소선링크파일각주틀 === 학부모 === 학부모들 역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. 인터넷 맘카페와 단톡방에서는 강력한 반대 의견들이 쏟아졌다. 취학연령 인하 과도기에는 불가피하게 더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 같이 다녀야 하는데,[* 박순애 교육부장관의 계획에 따르면 2025년에는 2018년생과 2019년 1~3월생이 함께 입학한다. 2019년 출생아 수가 30만 명을 살짝 웃돌았다는 점을 감안하면, 산술적으로 7만 5천 명 정도가 2018년생들과 함께 입학하는 셈이다. 다만 출생아 수는 연말로 갈수록 감소하기 때문에 이와 정확히 들어맞지는 않는다.]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이후 진학·졸업·취업 등 20대 중반에 이르는 과정 속에서 더 극심한 입시경쟁과 취업경쟁[* 다만 이를 두고 '더 극심한' 경쟁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. 한 학년을 15개월로 끊으면 학생수가 1.25배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당연하지만, 정책 대상 나이대의 출생인구 감소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각하기 때문. 출생아 수는 2002년(2009 입학)부터 2015년(2022 입학)까지 43만~49만명대 내에서 움직이다가 2016년(2023 입학)에는 41만명, 2017년(2024 입학)에는 36만명, 2018년(2025 입학)에는 33만명, 2019년(2026 입학) 30만명, 2020년(2027 입학) 27만명, 2021년(2028 입학) 26만명으로 가파르게 감소하는데, 취학연령 조정이 이루어지면 4년간 새로 취학하는 학년에 6~7만명정도를 더해서 보완하게 된다. 입학연령 조정이 없었을 시에 비하면 경쟁이 심화되는 것이 맞지만, 조정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경쟁자 수 자체는 2000년대~2010년대 초중반생 세대와 비교하면 상당히 널널해진 상태에서 취업과 입시를 맞게 된다.]을 겪고 이것이 생애 전반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한다. [[https://www.hankyung.com/society/article/202207305207i|#]]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215/0001045971?sid=102|#]] [[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20801024000530?input=1195m|#]] [[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20801024051530?input=1195m|#]] 또한 나이와 기수를 따지는 문화가 아직 강하게 남아있는 대한민국에서 같은 해에 태어난 아이들끼리 학년이 다르게 되면 교육현장에서 혼란이 커질 것과 세는나이로 7세에 입학하게 될 아동들이 상대적으로 체격과 목소리가 큰 8세 아동들로부터 [[학교폭력]]과 [[왕따]]의 표적이 될 것을 우려하기도 한다. 실제로 [[빠른 년생]] 제도가 있던 당시도 1~2월생으로서 세는나이로 7세에 입학하게 될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것을 우려하여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[[입학유예]]를 신청하여 동갑내기들과 같은 해에 입학시키는 부모들이 늘어났고, 결국 2009년 입학생(2002년생)부터 빠른 년생 제도가 폐지되었다. 그런데 박순애의 계획대로 추진된다면, 2020년생들의 경우 1~6월생들은 세는나이로 7세인 2026년에, 7~12월생들은 8세인 2027년에 입학하게 된다. 이렇게 되면 [[유치원]]이나 [[어린이집]]에서 같은 나이끼리 친구 먹고 지냈던 사이가 초등학교 입학 이후로는 졸지에 '''선후배 관계'''가 될 수도 있다. 특히 입학 연령 하향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2019년생부터는 [[코로나19]] 사태로 인해 어린이집에 제대로 등원하지 못하는 등 집 밖에서의 대면활동도 많이 하지 못했고 영유아기부터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어 언어 발달이 많이 더딘지라 이들 연령의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의 염려는 매우 크다. 현행 학제에서 1월생과 12월생의 발달 격차도 매우 큰데,[* 그래서 연말에 가까워질 수록 출생아 수와 출산율이 낮아지는 것이다. 일부 부모는 12월에 태어난 자녀를 아예 이듬해 1월에 [[출생신고]]를 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.] 15개월의 격차는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다.[* 초등학생의 경우 누군가가 "몇 살이니?" 하고 물으면 대개 자신의 나이나 학년을 말한다. 2009 초등학교 입학생부터는 빠른 년생 제도가 폐지되었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세는나이로 8세에 입학하기 때문에 나이만으로도 학년을 파악하기가 쉽다. 반면 영유아의 경우는 누군가가 "몇 살이니?" 하고 물으면 대개 그 아이의 부모 등 보호자가 '''"○○개월이예요."'''라고 답할 정도로 영유아기는 연령(年齡)보다 '''월령(月齡)을 더욱 중요하게 여긴다.''' 하루가 다르게 크는 나이대라 몇 달 차이도 몰라보게 발달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. 갓 태어난 생후 1개월 신생아는 목도 못 가누지만, 돌 지난 12개월 아기는 걷기도 시작하는 것처럼 너무나 다르다.] 온라인에서는 "아이들 학원 다니는 시기가 더 앞당겨지겠다", "태어나자마자 조기교육시켜야 할 판", "입시 문제까지 염두에 두고 개편해야 하는데 그것까지 생각한 것인지 모르겠다"는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. 대통령 공약이나 국정과제에도 없던 학제개편 이슈가 갑자기 등장한 데 대해 부정적 여론이 높다.[* 일각에서 정부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자 박순애 장관은 저출산 대책으로 나온 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. [[https://www.nocutnews.co.kr/news/5795583|#]]]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01/0013345209?sid=102|#]]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215/0001045988?sid=102|#]]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56/0011312085?sid=102|#]]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437/0000307830?sid=102|#]] im preview 요약 문서 편집을 저장함으로써, 사용자는 본인이 기여한 콘텐츠가 CC BY-NC-SA 2.0 KR에 따라 배포되며, 해당 콘텐츠에 대한 저작자 표시를 하이퍼링크나 URL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. 또한, 이 동의는 기여한 콘텐츠가 저장되고 배포된 이후에는 철회할 수 없음을 명확히 이해하고 동의합니다. 비로그인 상태로 편집합니다.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로 문서 편집을 저장하면, 편집 역사에 본인이 사용하는 IP(3.139.90.0) 주소 전체가 영구히 기록됩니다. 저장